주식14 (국내주식)(주)LG 지주회 사는 일반적으로 계열회사나 자회사들이 상장되어 있는 경우에 디스카운트를 받기 마련이다. 지분 가치가 더블카운트를 받고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 그렇더라도 국내주식의 지주회사들은 일명 코리아 디스카운트까지 더해져서 가지고 있는 자산(계열회사 주식)들의 가치 대비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서도 그룹 자체적으로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지주사들을 선별한다면 결국 시장도 그 가치를 인정해 줄 것으로 보는데 그런 관점에서 2차 전지와 전장 사업 등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는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EPS 현황을 보면 11~20년까지는 중간에 상승한 경우는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유지되는 수준에서 멈추다가 17년 대폭 성.. 2023. 6. 24. (국내주식) 에스오일 이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선진시장에서 에너지주는 전통적인 고배당주로써 배당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는 항상 리스트업 되어있는 업종이다. 다만, 국내주식 시장은 주주환원정책이 자리 잡아 있는 수준도 선진시장 대비해서는 낮고, 대부분 직접적인 유전의 개발보다는 정제 마진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당주의 한 축으로 잡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어 보이나,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인 에스오일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사실상 위에도 언급했듯이 국내 에너지기업 중, 정유기업들은 영업이익에서 정제마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유가의 등락에 따라 기업의 이익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과거의 EPS를 보면 사실 경향성이 나타나 보이지도 않고, 등락폭이 굉장히.. 2023. 6. 24. (국내주식)(배당주)나이스평가정보 신용평가업은 이크레더블이나 한국기업평가 편에서도 썼지만, 업종 내에서 일정 부분의 M/S를 가지고 있으면 추가적인 투자 비용을 대규모로 집행할 것 없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영업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해당 산업군의 상위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타산업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오늘은 나이스평가정보의 과거 Record를 보면서 투자할만한 상황인지 확인해 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EPS는 10년 기존대비 90% 수준으로 감소한 이후에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하면서 현재는 11년 대비 약 3~4배 성장한 상황이다. 비록 21년 이후 EPS가 정체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으나, 10여 년간의 성장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 수준을 유지.. 2023. 6. 24. (국내주식)(배당주) SK가스 주주환원정책이 잘 자리 잡혀 있는 미국 시장에서 에너지 주식은 배당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항상 들어있는 주식이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엑손모빌 / 쉐브론 / 옥시 등의 에너지 주식은 연속 배당성장뿐 아니라 고배당주로써도 인기가 여전히 높다. 에너지 기업의 배당이 높은 이유는 성숙 산업으로 투자를 위해 기업 내부에 이익을 유보하기보다는 주주환원으로 돌려주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아보자면 SK가스를 첫 번째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내배당주로써 투자자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기업으로 과거 record를 한번 확인해 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EPS는 전체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모습이다. 다만, 좀 더 자세히 봤을 때 1.. 2023. 6. 24. (국내주식) POSCO홀딩스 우리나라 대표기업 중에 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많은데, 포스코가 철강 산업에서 그런 역할을 가지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기업인 만큼 오랜 역사와 많은 투자자들이 거쳐간 기업으로 산업 특성상 경기사이클을 타는 업종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등락폭이 크고, 이로 인해 주가의 등락도 큰 편이다. 또한 2010년대 들면서 중국 철강 업체들의 성장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확인해 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00년~10년까지 EPS는 증감은 있더라도 감소하는 모습이 뚜렷하지는 않았으나, 11년~15년까지는 사실상 이전보다 EPS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6년부터는 이전 수준만큼은 아니나, EPS가 회복되면서 .. 2023. 6. 7. (국내주식) LG생활건강 기본적으로 배당이라는 주주환원정책도 기업의 수익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배당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것은 기업에 남아있는 현금이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를 내기 때문에 건강한 배당이 아니며, 기업의 가치인 주가를 낮추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이런 점에서 매출/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LG생활건강은 이 부분에서 최고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끊겼지만, 17년 간, 약 66분기 연속 성장이라는 기록을 가진 기업인 LG생활건강의 Trend와 현재 상황을 살펴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EPS는 04년부터 21년까지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주가도 연도별 매년 성장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2023. 6. 7. (국내주식)(배당주) 삼성증권 증권/은행주는 전통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업종은 아니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으로 주주환원을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고배당주 리스트를 보면 해당 업종들의 기업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 오늘은 증권주 중에서 삼성증권의 과거 Trend와 배당수익률에 기반해 현재 상황을 알아보자. ◎ 과거 Trend (주가/EPS/PER) 삼성증권의 과거 EPS 추이를 보면 2016년까지는 하향추세였다가 17년 이후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로 증시로 쏠림이 심했던 21년에 역대급 EPS를 찍고 이후 평균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다만, 주가는 이런 EPS의 성장 수준을 따라가지 못했고, 17년부터 반등했던 EPS와는 다르게 주가는 유지 수준에서 .. 2023. 6. 7. (국내주식)(배당주) 삼성화재 과거부터 국내주식 중, 배당주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의 리스트에는 꼭 있던 기업이 아마 삼성화재였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은행/보험을 포함한 금융업의 배당률이 높은데 이는 해당 업의 성장성을 높게 보지 않아서 PER자체가 낮아 주가가 영업이익대비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에 현금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산업이기에 이를 배당재원으로 활용하면서 고배당의 형태를 띠는 업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 특성상 관치금융의 성격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배당성장의 개념보다는 고배당주 중 하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이런 배경에서 삼성화재는 한 동안 저평가/고배당주로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다만 기존의 주가를 보면 지속 우하향할 형태를 보이고 있어 단순히 고배당만을 보고 들어간 투자가들은 이후에 손절.. 2023. 5. 30. 이전 1 2 다음